5월은 스승의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달입니다.<br /><br />배용준과 수지 역시 스승의 가르침 아래 명배우로 또 톱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톱스타를 키워낸 연기 스승, 그들이 말하는 스타의 자질을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'욘사마' 배용준의 스승으로,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배용준]<br /><br />'마음 자체로 진심 갖고 하면 통하는 거 같아요'<br /><br /><br />'준비된 연기자' 지성의 스승이자 여심을 사로잡은 송중기를 키워낸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송중기]<br /><br />'다양한 역할에 대한 욕심이 아직은 많은 것 같아서요'<br /><br /><br />김재엽 연기 지도자를 만나봤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재엽/ 연기 지도자]<br /><br />'200명 넘는 배우들이 그동안에 같이 작업을 해오고 우리 지섭 씨도 [영화는 영화다] 때부터 해서 작년에 [주군의 태양] 때도 와서 인상적이었던 게 본인이 스스로 기초반 아이들 어린 아이들 틈에 가서 기본적인 발성 훈련을 매일같이 그릇이 정말 큰 친구구나' <br /><br /><br />그 중에서도 첫 제자 배용준과의 인연은 각별한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김재엽]<br /><br />Q)첫 제자는 누구?<br /><br />A)가장 오래된 친구가 배용준이고요 벌써 20년이 넘었죠 무명시절에 만나서 같이 작품마다 동고동락하고<br /><br /><br />스무 살 초반의 배용준은 김재엽 스승을 만나 [사랑의 인사]로 데뷔했고, [겨울 연가]를 거쳐 한류 스타가 됐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김재엽]<br /><br />Q)배용준의 첫인상은?<br /><br />A)'아 딱 보자마자 참 잘 생겼다' 그래서 오히려 근성이나 그런 부분은 약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아주 치열하게 덤벼드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그 위치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<br /><br /><br />지성은 '공동묘지' 지옥 훈련으로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하며 대성한 스타라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매 역할마다 그 인물을 직접 체험해보는 각고의 노력 끝에 진짜 연기자가 됐습니다.
